개인별 관심있는 주식의 공시를 보면 배당락이라고 하여 특정 기일 기으로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는 것을 공시한다.
예를들면 GS(078930) 주식을 보면 각 배당락일별 수익률을 알 수 있다.
배당에 관한 용어로는 배당률,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 배당성향등이 있다.
1. 배당률
배당률은 액면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뜻한다. 하지만 액면가를 기준으로 얘기할 경우 보통 주가보다 액면가가 낮기 떄문에 배당률이 실제 수익을 뜻하는 시가배당률, 배당수익률보다 크게 보일 수 있어 꼭 확인해야한다.
2. 시가배당률
주로 실제 수익률을 말할때 시가배당률을 말한다. 위 GS예시는 배당금을 시가 배당률로 배당기준일의 주가로 나눈 값이다. 그래서 시가배당률은 과거 지급한 배당금액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상기 지표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배당수익률을 사용한다.
3.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은 내가 주식을 매수할 당시 주가가 변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가늠할 수 있는 수익률이다. 그래서 주가 하락기에는 배당수익률이 시가배당률보다 높아진다. 왜냐하면 시가배당률은 배당락일이 정해지고 확정된 수익률을 계산하기 떄문에 주가가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을 동일 배당금이라는 가정하에 더 높아진다.
4.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기업이 한해 동안 영업을 하고 난 순수익금을 주주들에게 얼마나 배당금을 환원하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일 수록 주주친화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순수익을 기준 지표로 삶기에 영업활동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할 경우에는 과거와 동일한 배당성향을 갖기는 힘들다.
필자는 주로 경기 침체기에는 20년이상 배당금액이 영업활동과 큰 상관없이 주당 배당금을 고정적으로 주는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침체기에는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이었다고 하더라도 순수익이 적어 동일 배당성향이라고 할 지라도 배당금이 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고배당주로 종목구성한 ETF도 있기에 여러종목 구성으로 주가 자체의 변동성은 최소화하면서 배당만 받고 싶은 경우엔 KODEX고배당, TIGER코스피고배당, KOSEF고배당, ARIRANG 고배당, KB스타고배당 등의 ETF매수도 고려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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